한국인 10명 중 1명꼴로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앓고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내시경 등의 검사로 뚜렷한 기질적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을 의미합니다. 소화불량의 원인은 시간에 쫓기며 살아야 하는 급박한 생활환경과 관련이 많습니다. 급박한 환경,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과흥분시켜 소화기능에 관여하는 부교감신경을 약화시킵니다.
한의학적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은 식적, 담음, 기체, 기허 등에 해당합니다. 과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에 의해 몸에 노폐물이 쌓이고 비위의 기능이 약해져 발생합니다. 주 원인은 생활습관, 체질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임 등의 여성질환이 있는 분들이 만성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반드시 소화기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화기는 한의학에서는 중초中焦, 비위脾胃라 부르며 소화, 대사기능을 주관하는 곳이므로, 소화기를 치료하지 않으면 여성질환 치료에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밤늦게 식사하고 바로 자거나 스트레스를 야식으로 푸는 분들에게 많습니다. 몸이 무겁고 아침에 잘 붓습니다. 대소변이 시원치 않습니다.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앉아 일하는 생활로 상복부 체액순환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배에서 물소리가 자주 나며, 더부룩하고 멀미난 것처럼 메스껍다거나 구역감을 호소합니다
스트레스로 기혈순환이 막혀서 생긴 소화불량. 괜찮다가도 신경쓰면 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얼굴로 열이 올라온다거나, 쉽게 답답함을 느낍니다. 뒷목과 어깨가 유난히 뻣뻣하고 무겁습니다.
식욕도 별로 없고, 소화력도 약하며 체중이 빠지기도 합니다. 식후 더부룩함, 피로감이 심합니다. 전반적인 의욕 자체가 떨어지고 무기력합니다. 심하면 식은땀이 나고 찬 음식을 못먹습니다.
초진진료시 1시간, 재진시 30분 정도의 진료시간이 소요됩니다.
경혈의 침자극을 통해 막힌 기혈순환을 도와 복부 팽만감을 완화합니다. 스트레스, 과식 등으로 인한 급성소화불량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만성 소화불량으로 비위가 약하고 차가워진 허증虛證에는 경혈과 경락의 심부 온열 자극을 통해 기능 활성을 돕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 후,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한약 치료를 통해 식적, 담음의 노페물을 제거하고, 비위기능을 돕습니다.